(당사에서 개발하고 운영중인 1금융 동우회 홈페이지 - 모바일 반응형)

 

▲ 홈페이지 개발 가격은 얼마일까요?

 

홈페이지의 개발시 가격은 보통 얼마나 할까요? 홈페이지를 개발하는 회사 또는 개인은 당연히 제일 1순위로 고려하는 것이 개발 가격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유튜브와 같은 홈페이지는 동영상 재생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자체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고, 커뮤니티에서 주로 사용하는 댓글기능도 필요하고,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뿐 아니라,  광고 기능까지 있는 거대한 홈페이지를 개발한다고 하면, 이 개발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홈페이지 분류 방법에 따른 종류 구분)

 

하지만 이곳에서는 이런 거대한 목적을 가진 홈페이지는 논외로 하고, 단순히 회사의 홍보 목적을 하고, 방문객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능 정도의 홈페이지를 개발하기 위한 비용이 얼마인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만약 1천만원에 원하는 홈페이지를 개발한다고 홈페이지 개발업체와 계약을 했다고 하면, 그걸로 홈페이지 운영이 가능할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홈페이지 개발은 단순히 이미 만들어진 핸드폰을 구입하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물론 홈페이지도 핸드폰 처럼 이미 만들어진 템플릿에 자신이 원하는 글과 이미지만 바꾸어서 사용할 수 도 있으며, 이런 홈페이지는 개발비용도 매우 저렴합니다. 어쩌면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카페을 이용하게 되면 홈페이지 기능을 충분히 할 수 도 있습니다. 비용이 전혀 없는 홈페이지를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즉, 홈페이지 개발비용은 0원부터 수천억원에 이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얼마에 만들 수 있느냐는 아래 사항을 검토한 후에 그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 사용목적에 맞는 홈페이지 제작

아주 간단한 홈페이지는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해서 운영하기도 하며, 다음 카페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큰 홈페이지는 쿠팡이나 옥션같은 전자 상거래 목적으로, 금융기관은 금융거래의 목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있습니다. 은행이나 쿠팡과 같은 대규모 홈페이지는 개발비용만 수억원에 달하며, 참여인원도 수십명이 동시에 개발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말하는 홈페이지는 기업에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는 수준의 홈페이지로 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이라 하더라도  해당 기업제품을 전자상거래를 통한 판매도 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작동하는 반응형 홈페이지는 대세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홈페이지는 PC에서도 사용하지만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반응형” 으로 제작하여, 1번 제작과 콘텐츠 업데이트로 양쪽 모두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경향입니다. 

 

▲ 반응형으로 제작된 홈페이지는 안드로이드 앱(또는 아이폰 앱스토어 앱)으로 쉽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반응형으로 제작된 홈페이지는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전환도 쉽게 할 수 있기때문에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반응형”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기업 홈페이지 담당자도 업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앱으로 제작된다면 푸시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푸시 기능이란 SMS와 비슷하지만 앱에서 직접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주는 기능입니다. SMS는 유료이지만 푸시는 무료이며, 활성화된 회원이 있는 경우 아주 유용한 의사전달 수단입니다.

 

▲ 홈페이지 기능 측면에서 보면

물론 단순한 브로셔 형태로 회사소개, 제품 소개로 구성된 간단한 홈페이지 입니다.

이외에 대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게시판 기능을 부여하려면, 회원관리 기능도 필요합니다. 당연히 고객이 포럼(게시글)을 만들 수 있어야 하며, 댓글로 그 의견을 표시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필요하다면, 회원들이 그 게시글의 추천과 비추천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필요합니다. 

즉, 간단한 브로셔 형태의 홈페이지에서 => 고객상담 기능 => 고객 의견 제시기능 => 전자 상거래 기능 등이 추가되면서 좀 더 복잡한 형태의 홈페이지가 구성됩니다.

 

▲ 제작방법에 따른 홈페이지 구분

제작방법으로 홈페이지를 구분하는 목적은 실용적 측면입니다.

사실 홈페이지 제작 노하우는 이미 많이 공개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범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홈페이지 제작도구는 “워드프레스”입니다. “워드프레스”는 수만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모든 모듈이 이미 개발되어 있을뿐 아니라, 설치 또한 호스팅사에서 자동으로 만들어 줄 정도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해서 홈페이지를 제작한다면 정말 몇번 클릭만으로 전문가 이상의 화려하고 동적인 홈페이지도 1시간이내에 제작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전자 상거래도 지원하고, 심지어 소프트웨어 판매를 위한 시리얼번호 채번 기능도 있는 등 홈페이지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의 단점도 있습니다.

한글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정서와 다른 게시판 형태인 포럼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블럭단위 편집은 모바일 환경에서 강력하지만, 장문의 글과 그림으로 정보를 작성하는 경우 불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워드프레스에 한국형 게시판(K보드) 모듈을 만들어 놓았으나, 아직 가끔씩 에러가 발생하기 때문에 초보자인 경우 곤란합니다.

 

다행이도 국내에서도 모듈형 홈페이지는 몇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현재는 더이상 개발하지 않는 XE1(네이버 제작지원)이 있었고, XE1의 개량버전인 라이믹스가 있습니다.
XE1과 라이믹스를 쓰는 이유는 바로 간편한 게시판 기능입니다. 무료로 만들어진 스케치북 게시판 모듈은 초보자들도 손쉽게 홈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북 스킨은 수백가지 옵션을 두고 있기에 소스코드를 직접 건드리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다양하고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메뉴에서 홈페이지 초기화면(웰컴 페이지)는 물론이고 모든 메뉴를 게시판으로 만들어 사용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편집도구입니다. 사용자도 많아서 애드온과 추가되는 모듈도 많이 있고, 스킨과 레이아웃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미려한 레이아웃도 1십만원 상당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동도 완벽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꾸밀수 있는 거의 무료인 홈페이지 모듈이 있다면 왜 제작형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할까요? 특수한 목적이 아닌 일반 회사에서 제품홍보와 고객소통을 위한다면 무료 모듈형 라이믹스를 사용하면 “워드프레스”에서 느끼는 서양인의 이질감 없이 홈페이지를 만들고 관리 할 수 있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 기본형 홈페이지

이곳에서는 홈페이지 제작의 단순화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구성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합니다.
즉, 회원관리, 소통을 위한 게시판 기능, 상품 홍보를 위한 위젯 기능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를 기본형 홈페이지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상거래 모듈은 기본형 홈페이지에서 제외됩니다.)

 

 

▲ 첫째, 도메인을 확보해야 합니다. 

 

제가 가지고 만드는 도메인의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영어 단어로 사용한다. 일부 한글.com과 같은 한글 주소 도메인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한글.com이라고 하면 고객에게 hangul.com이 아니라 진짜 한글과 “.com”이라는 부연설명을 추가로 해야 하기 때문이며, 만약 고객 중에 외국인이 있다면 외국인을 위한 도메인도 새로 개설해야 하는 등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 .com도메인을 위주로 구한다. .co.kr도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만약 .com도메인이 살아 있다면 .com도메인을 메인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영어단어는 발음되는 모음이 있는 짧은 단어를 사용합니다. HCGK.com과 같이 회사 명칭이 약어를 사용하지 않는 다면 약어보다는 풀네임이 좋습니다. 

 

- 주소에 특수 문자 (마이너스 기호, 언더바 등)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기호로 구성된 홈페이지 주소는 상대방에게 재차 설명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 숫자를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에 app4you.com(app for you)와 같이 많이 알려진 숫자는 사용할 수 있다(예, app2you - app to you)

 

▲ 둘째, 호스팅 사를 선정해야 합니다.

호스팅이란 홈페이지를 24시간 구동하기 위한 서버(안정성이 검증된 PC)에 홈페이지를 올려 놓는 다는 의미입니다. 즉, 24간 PC한대와 통신선을 임대해서 그 곳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올려 놓고 운영하는 곳입니다.

호스팅회사는 아마존(AWS), 구글, 네이버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기도 하고, 전문적인 호스팅사(카페24, 가비아 등)도 있습니다. 

 

당연히 PC도 빌리고, 통신망도 빌리기 때문에 월정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서버용 PC는 1대당 보통 수백만원하며, 통신선도 전용선인 경우 월 10만원 이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조그만 회사에서 서버를 운영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다행이도 호스팅사에서는 홈페이지 운영 수준에 맞는 클라우드 서버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 이야기 한 것처럼 물리적 PC와 통신 비용은 이미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저렴하다고 한들 어느 정도 비용 지출이 필요합니다. (작은 홈페이지 운영하더라도 월 비용 5만원에서 ~ 1십만원정도 됩니다.)

 

더 저렴하게 사용하는 호스팅사도 많이 있지만, AS라든지 보안 측면을 고려하면 스스로 해결이 가능한 경우에만 시도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 셋째, 좀 더 자세히는 다음 표에서 알아 봅니다.

 

 

- 호스팅 관련은 무려 16가지나 검토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일백업 기능이 있는지 여부 입니다. 만약 자신이 활성화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면 안정성 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단, 모든 일이 그렇듯 언제, 어떻게 홈페이지가 망가질지 모릅니다. 운영자가 잘못 버튼을 누를 수도 있으며, 호스팅사에서 업그레이드할때 내가 운영하는 것만 에러를 만들 수도 있으며...
이때 백업기능이 있다면 최대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지만, 만약 없거나, 너무 오래된 백업 자료라고 한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제가 약 7년간 타회사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일일 백업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꼭 일일백업되는 회사에서 호스팅 하세요.

- 개발관련 조심해야 할 것은 5백만원이하로 홈페이지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회사를 너무 믿지 마세요.
요즘 SI 인건비는 높습니다. 웹 디자이너 1명, 코더 1명, 매니저 1명이 약 2달에 만들어 준다고 해도 1인당 5백만원씩 3천만원 상당입니다. 그런데 5백만원 이하로 기본형 홈페이지를 만들어 준다면 1명이 1개월 만에 회사에서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준다는 의미입니다.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물론 홈페이지 개발회사가 기존에 만들어 놓은 모듈을 변형없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1백만원 또는 2백만원으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1백만원짜리 수익을 만들고자 홈페이지 개발회사가 당신을 위해서 2개월 동안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회의하며, 디자인을 구성해 줄까요? 만약 1백만원, 2백만원에 홈페이지를 만들고 갖고 싶다면, 차라리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카페를 이용하세요. 무료로 아주 좋고 훌륭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홈페이지를 제대로 만든다면, 모바일에서도 사용가능하면 향후 안드로이드 앱과 아이폰 앱으로도 사용해야 합니다. 앱으로 사용한다면 푸시 기능도 있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1백만원에 제작해 줄까요? 만약 1백만원에 만들 홈페이지에 푸시 기능을 넣어 달라고 하면 이 푸시 기능개발에 얼마를 요구할까요?

-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사의 대표 이미지로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바로 회사의 얼굴입니다. 차라리 없다면 더 좋을지도 모를 엉성한 홈페이지는 만들지도 말아야 합니다. 게시글에 3년전, 5년전 글이 최신글 이라면 이런 경우에도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 회사입장에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제의 사적인 지식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을 읽고 더 좋은 의견 또는 정보가 있으시면 댓글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